거리두기 3단계 17일까지 2주 연장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10.01 16:18
영상닫기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2단계 수준을 보이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거세고 연이은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한 결정입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이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결혼식과 돌잔치 등의 방역 기준은 일부 완화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

이 가운데 학생 2명이 포함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장시간 같은 공간에 머무는데다 백신 접종 대상자들도 아니어서 집단발생 우려가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학생 확진자는 서귀포중앙초등학교 4학년과 남녕고등학교 1학년 각 1명으로 아직까지 학내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다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전파속도도 빠르고 전파력도 높고 이런 것들 때문에 저희가 나중에 격리 해제까지도 안심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것들 때문에..."

제주도가 오는 3일까지였던 거리두기 3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 수 기준으로는 2단계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전국적인 확산세가 거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등 관광객 증가 같은 방역 위험 요인을 감안한 결정입니다.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이 기간 사적모임 인원 최대 8명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0시까지 제한 등 방역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결혼식과 돌잔치 등의 방역 기준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조정됐습니다.

결혼식은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현재 최대 99명에서 접종 완료자 100명을 더해 최대 199명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돌잔치도 16명까지만 참석이 가능했지만 접종완료자 33명을 포함할 경우 49명까지 허용됩니다.

또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하나로마트도 출입자명부 관리가 의무화됩니다.

제주도는 연휴기간 입도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