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구멍…탐라문화제 개막식 취소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10.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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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릴 예정이던 탐라문화제 개막식이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됐습니다.

참가자에 대해 48시간 이내 PCR 검사결과 제출을 의무화했지만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방역수칙 위반행위도 잇따라 적발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탐라문화제 개막공연이 열릴 예정이던 제주아트센터가 굳게 닫혔습니다.

행사 진행요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개막공연이 전면 취소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개막공연 준비를 위해 서울에서 제주에 들어와 진단검사를 받은 후 결과가 나오기 전에 아트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에 대해 공연 48시간 전 PCR 검사를 의무화했지만 공교롭게도 이게 허점이 됐습니다.

48시간 이내 검사 결과만 인정돼 제주 들어오기 전이 아니라 도착한 후에야 진단검사를 받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확진된 진행요원은 아트센터를 제외한 다른 공연장은 방문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예정된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되니까 일정상 공연 스텝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내려와서 세팅도 해야되고 리허설도 준비도 해야되고 하다보니까 제주에 와서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확진이 나온거여서..."

이런 가운데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위반 사례도 잇따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출입자명부 작성을 소홀히 하고 종업원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유흥시설 2곳에 대해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밤 10시 이후 영업제한을 위반한 일반음식점 2곳은 형사고발할 예정입니다.

특정 유흥업소인 경우 벌써 세번째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는 등 반복적인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

방역의 허점과 위험요인들이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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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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