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KCTV가 집중 보도한 출자·출연기관들의 방만한 운영 실태와 관련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 업무를 다하지 못하는 기관장의 해임 촉구까지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좌 의장은 제39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최근 발표된 출자·출연기관별 경영평가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영성과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도민을 지원하고 경기회복과 경영혁신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들이 주어진 예산마저 적기에 제대로 쓰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좌 의장은 조직 비대화를 위한 예산만 매년 증액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도의회가 철저히 검증해 앞으로 제 업무를 다하지 못하는 출자·출연기관장의 해임 촉구라도 할 각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내일(1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실국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안, 동의안을 심사하게 됩니다.
행감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코로나19 피해 극복 정책과 함께 다가오는 위드코로나 시대 준비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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