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위드코로나, 제주도는 준비 부족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10.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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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제주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제주 방역당국의 준비는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조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방역 체계가 다음 달부터 큰 변화를 맞습니다.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해 코로나와 공존하는 형태입니다.

도민 일상과 밀접한 사안이어서 관심도가 높지만 정작 어떻게 바뀔지 알려진 내용은 없습니다.

실제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 발표 이후 제주도가 도민에게 설명한 내용은 일절 없었습니다.

제주도가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지 도민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건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문이 쏟아진 배경입니다.

<이승아 / 제주도의회 의원>
"다른 지자체는 지역별로 현황 여건에 맞게 모델로 해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제주는 아직 정부만 바라보면서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닌지…."

<양영식 /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부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구성된 지가 얼마나 됐어요. 도 차원에서도 이런 것을, 11월 1일부터 시작돼야 준비할 거예요?"

제주도는 다중이용시설과 행사, 사적모임 등 각 영역별로 지역에 맞는 단계적인 일상 회복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일상회복추진단에 4개 분야별로 조직체계가 있고 그 밑에 민간협의체가 구성됩니다. 공공과 민간이 결합돼서 시장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최근 논란이 됐던 녹지국제병원의 매각에 대해서도 제주도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녹지병원 허가 취소 소송으로 법적 공방 중인 제주도가 지분 매각 같은 중요 현안을 놓친 것은 미흡한 대응이라는 지적입니다.

<고은실 / 제주도의회 의원>
"이런 것들이 언론을 통해서 나타났으면 미리 알아봤을 수도 있을텐데 손 놓고 있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알아봐서 달라지는 상황은 자료 제출 바랍니다. (의원님께서 JDC에 직접….)"

이 밖에 도의회는 12월 개원하는 제주국립묘지에 유공자 등의 이장 비용을 유족이 부담하는 것은 적절한 예우가 아니라며 비용 지원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예고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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