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앞바다에서 추진되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의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제주도의회에서 또 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늘(1일) 한동·평대 풍력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심사 보류했습니다.
환도위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출력제어가 77차례 이뤄지는 등 넘치는 전력을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풍력단지의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공사 과정에서 돌고래를 비롯한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전자기파의 영향에 대한 우려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