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정착한 이주민 4명 중 1명 정도는 제주를 떠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실시한 제주 정착주민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일대일 면접조사 대상 이주민 410명 가운데 28%는 제주를 벗어나 다른지역으로 이사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이사 계획을 응답한 비율을 보면 서귀포시 동지역 거주 이주민이 42%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동지역 32%, 서귀포시 읍면지역 25%, 제주시 읍면지역 16% 순이었습니다.
제주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지역 발령 혹은 취업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29%로 가장 높았고 임금 등 소득이 낮아서가 15%를 차지해 일자리 문제가 제주 이탈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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