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병상 확충…2공항 공약 반영 요청"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12.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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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제주대학교병원에 150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제주도의 미래 과제에 담아 각 정당에 제출하고 대선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도내 방송사와 송년 특별인터뷰를 갖고 이같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확보해 놓고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450여 개.

현재 150여 명이 입원한 상태로 병상 가동률은 약 34%입니다.

300개 정도의 병상에 여유가 있지만 대유행이 닥치면 지금처럼 여유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제주대학교병원에 다목적 병동을 증축해 150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 제주대병원을 상급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2개 병원 정도를 상급 종합병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조건을 충족시켜 나가는 과정인데 제주대병원에 150병상 정도의 하이브리드 병동을 증축하는 이유도 그런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일련의 과정입니다."

제주도는 다만 입도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의 경우 수 차례 건의에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더 이상 건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6년 넘게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 추진한다는 기조 아래 각 정당에 대선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각 정당의 지구당, 중앙당에 (제2공항 추진이 포함된) 미래 과제를 제시했고 설명드렸습니다. 대선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요청드렸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가져갈 것이고…."

벌써 두 차례 입찰 공고가 유찰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입찰 조건을 일부 변경해 재입찰하는 방향으로 환경공단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사가 지연될수록 환경공단에 위탁비용을 더 주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관리 비용은 총액 예산 대비 몇 퍼센트로 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기간이 연장된다고 해서 위탁비를 더 주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 드리겠고요."

이 밖에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서는 이달 말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최종 협의를 거쳐 공사를 재개하고 중국 자본 위주의 투자유치 방향에서 북미, 유럽 등으로 유치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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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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