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2천명대 확진…이달에만 2만명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2.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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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며 연일 대규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 규모인 2천명을 넘어 섰습니다.

특히 영유아나 청소년 등 어린 확진자가 10명 중 3명 꼴로 발생하며 새학기를 앞두고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 62명.

하루 단위로는 역대 최다 규모이자 사상 처음 2천명대 기록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일주일간 1만명이 늘었고 이달에만 2만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체 누적 환자는 2만 4천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 가운데 77%가 이달 발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력으로 대확산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특히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률이 낮은 미성년 확진자의 증가가 걱정입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 중 31%, 일주일 발생의 33%가 미성년이었습니다.

최근 확진자 90% 이상은 도민으로 확인돼 신학기를 앞두고 일상 속에서 미성년 연령층에 대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연령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 연령대의 아동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통해서 2차 감염이 또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층 확진자가 전체의 과반을 넘고 있고 60대 이상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빠른 전파에다 연쇄 감염이 더해지며 다음주에는 하루 확진자가 3천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상황.

그럼에도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고 확진자 수는 큰 의미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도민들은 이런 상황에서 백신 접종 동참과 거리두기만 강요받을 뿐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 불안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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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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