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PCR검사를 통한 확진율과 신속검사에 따른 양성률도 일제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일) 6천 300여 건의 PCR 검사 가운데 3천 29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율은 52%로 집계됐습니다.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1천 900여 건의 검사에서 30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약 16%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율과 양성률 모두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제주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확진율와 양성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인지, 추세가 이어질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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