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신규 광역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도내 3개 마을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돼 이례적인 유치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해당 마을들은 신청지 경계로부터 300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80% 이상 동의와 함께 사유지 매각 동의를 받아 제주도에 소각시설 입지 신청서를 냈습니다.
혐오시설로 여겨지는 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해 마을 3곳이 유치 경쟁을 벌이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260억 원 가량의 주민편익시설과 폐기물 반입 수수료로 수십억 원의 기금이 지원되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제주도는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입지 선정을 추진하고 오는 2028년 소각시설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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