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3 해결 한 목소리… "새 정부 기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2.04.03 14:11
영상닫기
올해 4.3 추념식 역시 코로나19로 행사 규모는 축소됐지만
보수정당 출신의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들도 대거 참석해 4.3 해결에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메시지를 직접 듣기 위해
행사장을 직접 찾았던 많은 4.3유족과 도민들은

참석 인원 제한으로 현장에서 발길을 되돌리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계속해서 김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4.3 추념식에 참석한 각 정당 대표들은
4.3의 완전한 해결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참석에 의미를 부여하며
새 정부에서도 4.3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남은 과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박지현/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앞으로 정말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부가 이 4·3을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신속한 속도로 해결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당선인께서도 인수위에서 이 과제를 다루실 거라고 생각되고, 어쨌든 저희 국민의힘이 4·3에 있어서 전향된 행보를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던 보수정당 출신의


대통령 당선인 방문이 이뤄졌기 때문에 말씀하신 부분(보상 기간 단축, 직권 재심)에서 급물살을 타지 않을까 기대가 있습니다."



<여영국/정의당 대표>
"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시기 때문에
진상조사와 명예 회복은 계속 윤석열 정부에서 이어갈 것이다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 시작되는 4.3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간 단축 등 남은 과제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원희룡 전 지사는
4.3 가족관계불일치 문제 등 남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윤석열 당선인을 도와 새 정부에서 공약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원희룡/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와서 약속도 했고 추모하고 하면서 느낀 점이 많으시더라고요. 4·3이 국격에 맞는 인권의 이정표가 돼야 한다는 점에서 의지가 확고하시기 때문에…."

보수 정당 출신 대통령 당선인의 참석을 현장에서 직접 보기 위해
추념식장을 찾은 4.3 유족과 도민들은 다소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이 299명으로 제한되면서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많은 유족들은 펜스가 쳐진 행사장 먼 발치에서 추념식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싱크 : 오방식/4·3 유족>
"미리 연락을 해야 어떻게 하라고 알려줘야 하는데 여기 와서 출입증 보여달라고 주민등록증 있으면 됐지."


<싱크 : 김용부 / 4·3 유족>
"예약이 안 됐다고 못 들어온다고 하던데요. 예약이 안 됐다고…."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한 만큼
새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클로징>
"특별법 개정 이후 4.3 희생자 명예회복에 큰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남아있는 과제들도 하나씩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