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별로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당은 이번 주말까지 출마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여론조사를 포함해 종합적인 심사가 끝나면 다음 주에는 경선 후보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주말까지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여론조사에서는 도지사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김태석, 문대림, 오영훈 3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적합도를 묻습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면접 심사와 정당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주까지 경선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선은 도민 50%, 당원 50%의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최종 본선 후보는 이르면 25일 확정됩니다.
<좌남수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세분 다 경선에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4월 말까지 (본선 후보가) 나와야 된다고 해서 그렇게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김용철, 문성유, 박선호, 부임춘, 장성철, 정은석, 허향진 등 예비주자 7명에 대한 공천 적합도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종합 심사를 거쳐 다음 주 1차 컷오프를 실시하고 후보자를 3명 이하로 추려낸 뒤 14일쯤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선은 도민 50%와 당원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제주권 최종 후보자는 오는 23일 발표됩니다.
<김영진 /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장>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우리가 도민들로부터 평가를 받으면 아마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거라고 기대합니다."
공천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당내 경쟁이 펼쳐지면서 선거 열기도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