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와 관련해 거대 양당의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오영훈 국회의원이 경선을 치르고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예비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양당의 본선 후보는 다음 주말을 즈음해 윤곽을 보일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도지사 선거 경선 후보로 2명을 확정했습니다.
문대림 예비후보와 오영훈 국회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놓고 양자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제주지역의 후보자는 문대림, 오영훈이며 2인 경선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경선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태석 도의원은 공천 심사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다음 주 월요일쯤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경선 후보로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예비후보 3명을 압축했습니다.
이들 경선 후보는 공정한 경쟁과 결과에 대한 승복, 원팀 구성을 약속하며 국민의힘 도정을 세우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국민의힘 도지사 예비후보 3명은 정책 공약 선거를 실천해서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과 도민 50%씩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합니다.
다만 국민의힘에서 김용철 예비후보가 컷오프 결과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했고, 부임춘 출마 예정자는 무소속 출마까지 시사한 상태여서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5일쯤, 국민의힘은 23일쯤에 본선 후보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정의당은 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국 이번 도지사 선거는 거대양당 후보와 녹색당, 무소속 후보간 경쟁 구도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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