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언론 4사의 대담을 통해 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 후보간 공약 비교 순서입니다.
오늘은 경제 분야 정책을 짚어봤습니다.
변미루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 경선 후보가 내세운 키워드는 도민 주도 성장입니다.
주요 공약으로 공기업의 개발이익을 환수해 5조원의 제주개발펀드를 조성하고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1조원을 이양 받아 도민들 위한 공공사업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경제의 자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중앙 정부가 갖고 있는 사업권을 과감하게 제주로 가져와서 도정과 도민들이 직접 제주에 관한 일을 하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오영훈 후보는 대규모 기업 유치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상장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임기 내에 20개의 상장기업 정도면 일정 정도 성과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100명을 고용하는 100개 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향후 구체적으로.”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지난 30년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경제 전문가라고 자칭하며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관광청을 설립해 관광산업의 질을 끌어올리고 제주투자청을 조성해 서비스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성유 /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제주투자청을 설치해서 제주도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제주에 필요한 전략 산업과 도외 기업들도 유치하고.”
장성철 후보는 주거 안정을 일순위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고급 공공 영구임대아파트 2만 세대를 공급하고 원도심 고밀도 주상복합개발, 신규 택지개발을 3대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장성철 /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경제 성장이 많이 올라오다가 저성장으로 빠지면서 그 과정에서 집값이 너무 올랐어요. 택지 개발과 공공 임대아파트 공급, 원도심 고밀도 개발, 세 가지를 묶어서 제주 주거 안정 프로젝트 혼디를 시작하겠다."
허향진 후보는 4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공기업을 설립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허향진 /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제주해운공사와 교통공사 등 공기업을 설립해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서 젊은이들이 제주를 떠나서 일자리를 찾는 일을 줄이겠다.”
이와 함께 허 후보는 농수산물 물류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고 농민수당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