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이름 뿐이거나 운영실적이 없는 위원회를 폐지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355개의 위원회 운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2회 미만으로 회의를 개최한 위원회는 35%인 127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5%인 53개 위원회는 지난해 단 한번의 회의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최근 2년간 운영실적이 없는 위원회 가운데 법령이나 조례상 임의설치한 위원회는 폐지 또는 비상설화 전환하는 등 다음달부터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위원회 난립 방지를 위해 설치 시 유사, 중복 여부를 검토하고 통폐합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입안단계에서의 검토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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