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역 갯녹음 계속 확산, 해조류 감소 심각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2.10.07 15:18
제주해역의 갯녹음이 계속해서 확산되면서 해조류 감소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 받은 초분광 항공조사를 통한 바다 사막화 실태조사 현황을 보면 2019년 5천 700헥타아르에서 지난해 6천 200헥타아르로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지역의 경우 조사 대상 24곳 모두 '심각 단계'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해조류 생산량이 점점 줄고 있는데, 통계청으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우뭇가사리 생산량은 2011년 4천 830톤에서 지난해 350톤으로 10년 사이에 9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역류 생산량은 2011년 205톤에서 지난해 59톤으로 65%, 톳은 1천 500톤에서 29톤으로 9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위 의원은 제주 연안 바다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