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차로제가 4년만에 확대됩니다.
현재 가로변 차로제를 운영하고 있는 구간이 오는 2025년까지 모두 중앙차로제로 바뀌게 됩니다.
제주도는 우선적으로 이말달부터 광양사거리에서 연동입구까지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라초등학교에서 공항까지 중앙버스차로제가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현재보다 12분 정도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공사기간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현재 광양사거리에서 아라초등학교까지, 그리고 공항로에서 운영중인 중앙버스차로제.
2017년 이후 4년만에 2단계 공사가 시작됩니다.
2단계 공사의 첫 구간은 현재 가로변 버스차로제를 운영하고 있는 광양사거리에서 연동 입구까지의 서광로입니다.
이달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 8월까지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라초등학교에서 공항까지 중앙버스차로가 연결돼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통행시간을 줄이고 정시성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아라초등학교에서 공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현재 33분이 걸렸으나 중앙버스차로로 막힘없이 이동할 경우 21분으로 지금보다 12분 단축할 것으로 제주도는 예상했습니다.
내년 8월 서광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나머지 가로변차로인 광양사거리에서 국립제주박물관까지의 동광로, 연동입구에서 무수천 입구까지의 도령로와 노형로, 아라초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입구까지의 중앙로에 대해 중앙버스차로제로 바꾸게 됩니다.
오는 2025년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중앙차로제가 확대되면 공항을 잇는 시내 급행 버스는 물론 향후 트램과 같은 신교통수단 운영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헌 /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앞으로 준공영제 개선방안 중에 시내급행을 신설하게 돼 있습니다. 시내급행은 중앙로 BRT(중앙버스차로제)와 동서광로 BRT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
제주도는 공사기간에 서광로 가로변 버스차로제 운영은 일시 중단되며, 공사에 따른 교통체증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가까운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좌상은 영상디자인 : 소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