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곳곳에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선 가족문화축제가 열리면서 온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카드에 그림을 그립니다.
감사와 사랑, 화합 등의 미덕을 담은 교육 카드를 직접 뽑고 꾸미면서 가족,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문화 가족들이 각자의 나라를 소개하는 체험 공간도 인깁니다.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의 문화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전통 모자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문서경 / 다문화 가족>
"베트남 모자 써보고 싶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잘 놀지 못했는데 가족이랑 친구랑 같이 노니까 좋았어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가족문화축제입니다.
제주시가족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봉사단 등에서 기관별 홍보부스를 마련했습니다.
각종 축하공연과 사생대회,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팝업놀이터와 체험행사가 함께 열렸습니다.
가정의 달, 부쩍 늘어난 야외 행사에 아이도 어른도 신이 납니다.
<라하연, 박혜진, 라하은/제주시 조천읍>
"집 안에서 그냥 TV를 보거나 집 안에만 있었을 텐데 이렇게 나와서 뛰어놀고 참여하고 뭔가 만들어보고 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와서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재밌는 체험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모처럼 온 가족의 놀이터가 된 문화 축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간이 됐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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