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외도에서 31도까지 올랐고, 제주시 29.8도, 고산 27.8도로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와 오늘 7만 6천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조기 개장한 해수욕장을 찾는 등 여름 휴가를 즐겼습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일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도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제주 북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돼 26일까지 제주 전지역에 100에서 200mm, 산간에는 3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밤사이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0에서 21도, 낮기온은 24에서 27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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