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보호지역을 보호지역과 관리, 원형훼손지역 등 3개로 구분해 차등적으로 관리하는 계획에 대해 제주도민과
곶자왈 방문객 대부분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20일부터 사흘간 도민 1천명과 곶자왈 방문객 312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등관리계획에 대해 도민의 96.8%, 방문객의 99.4%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전을 위해 우선 필요한 사항으로 원형보전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탐방과 보전프로그램 운영으로 나타났습니다.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부 참여 의향에 대해 "있다"라는 응답이 도민 65.2%, 방문객은 74.7%로 나왔습니다.
기부금액으로는 월 5천원 이상 1만원 미만이 43.9%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달 곶자왈 보호지역에 대한 차등 관리 조례에 대해 제주특별법상 위임범위를 넘었다며 심사보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