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숙의토론을 거친 도민참여단은 시군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3개 구역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숙의토론회에서 도민참여단 3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설문조사결과 개편 모형안으로 도민참여단의 64.4%가 시군 기초자치단체를 꼽았고 행정시장 직선제는 35%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정구역에 대해서는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의 3개 구역이 55%, 4개 구역은 42.5%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오는 12일 도민보고회를 개최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함께 기관구성 다양화와 사무배분, 재정 등의 내용을 담은 실행방안, 그리고 연내 주민투표안까지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지사에게 제출하게 될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권고안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