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제주도의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하고 있는 가운데 명시이월이나 전액 삭감사업이 상당수에 이르러 예산 효율화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위회 전문위원실의 제2회 추경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다음 회계연도로 예산을 넘기는 명시이월사업의 경우 예산액 전액 또는 집행률 0%는 41개 사업에 168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이번 추경에 반영하고 있는 3천만원 이상 신규사업은 84개 사업에 699억원으로 사실상 연내 집행이 어려워 타당성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3천만원 이상의 사업비 전액 삭감 사업도 88개 사업에 720억원으로 비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