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도정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이 우주분야입니다.
현재 여러 민간기업이 제주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교육청과 함께 관련 인재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 초기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과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의 우주산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양상현 기잡니다.
위성 제조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올해 옛 탐라대 부지인
하원테크노 캠퍼스에 우주센터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완공되면 매월 최대 8기,
연간 30기 이상의 위성을 제작하게 됩니다.
특히 하원테크노 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관련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림읍 상대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 지상국 조성 사업을 추진중인 컨텍입니다.
올 연말까지 안테나 12대 설치를 완료하고
위성 관제실과
우주 체험실을 조성해
위성 데이터 수신 처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서동춘 컨텍 경영관리본부장
전 세계에 안테나를 구축을 해놓고 위성이 한 번씩 궤도를 지나갈 때마다 하나씩 찍고 내려주고 찍고 내려주고 해주는 서비스를 위해서
전 세계 안테나를 구축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제주에 둥지를 튼 민간 우주기업만 5곳.
위성 제작과 발사,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위성 데이터는
기상이나 재해 관측 또는 예측,
농업분야, 해양, 토지이용 등의 분야로 점차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읽을 수 있고
바닷물의 성분까지 분석할 수 있을 만큼
기술발전을 앞두고 있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더 정밀해지면 자동차 번호판까지 볼 수 있는,
실시간으로 우주에서 지구를 계속 관측하게 되면
거기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들이 아마 나올 겁니다.
전세계가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우주산업에 뛰어들고 있고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고 있는
제주로서는
이 분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1.3차 산업에 집중된
제주의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분야를
단순 기술자를 넘어서
폭넓게 운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입니다.
또 양질의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과 제도개선,
그리고
제주도정이 구성하는 우주산업을
국가 주도의
사업에 포함해야 하는 점도 숙제입니다.
인터뷰)김태정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제주도는 인프라 확충과 민간 우주산업의 육성책을 제시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게 중요하고
학계는 인력 양성과 제조에 특화된 응용분야 및 응용기술 개발을 해주고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그 기술 창업이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도민 공감대입니다.
우주산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인재육성,
그리고 일자리와 소득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개발과 다양한 홍보정책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