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연습공간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가 새롭게 개관했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 2월부터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제주 원도심 옛 아카데미극장을 리모델링하고 공연연습센터를 조성했습니다.
공연연습센터는 개인 연습실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과 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이 최소 5천원에서 1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은 향후 5년간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운영지원을 받게 되며 협약 기간 종료 후에는 독립적으로 공연연습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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