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이
택배 없는 하루로 지정됩니다.
참정권 회복이 취지지만
이를 통해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의 무게를 마주하게 됩니다.
남> 늦은 밤, 이른 새벽
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당연히 여긴 적은 없으신지요...
멈춤을 통해 비로소 365일 쉼없이 이어진 노고가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책에 야간 근무자들은 제외된다니
투표권 행사에 소외되는 이가 없는지,
주변을 세심히 살펴야겠습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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