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 중 별세한 고 강연호 제주도의원 영결식이
오늘(31일) 제주도의회장으로 거행됐습니다.
오늘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친지,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
이상봉 의장과 동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생전 영상 상영과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상봉 의장은 조사를 통해
강 의원은 언제나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오신 분이었기에
그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고 강연호 의원은 표선면장을 지낸 공직자 출신으로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에 성공하면서
제11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12대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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