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 온입니다.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특히 장마철에는 폭우가 내리는 등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년 겪는 장마지만
'이번에는 또 얼마나 가려나..' 생각하셨을텐데요.
우선 지난해 장마기간을 보면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32일로 기록됐습니다.
어제 시작된 올해 장마는
다음달 20일까지 약 38일로 예상됐습니다.
'이번 장마,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은데?' 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예년보다 약 일주일 빠르게 시작됐는데요.
역대기록을 보면요
장마기록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로
2011년과 2020년에 이어 역대 세번째입니다.
요즘 이상기후에 맞물려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베트남 동쪽 부근 해상에서
올해 첫 태풍, '우딥'이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중국 남부 해안을 따라 이동할 전망인데,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지만
발달한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한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예상보다 일찍 정체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기상청은 현재 남해상으로
1호 태풍과 정체전선, 또 태풍으로 발달할 수 있는
저기압 소용돌이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흐리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까지
50에서 12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
산지에는 25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되고 있고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이어서 주말날씨 살펴볼까요?
내일도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은 23도에서 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1.5에서 3.5미터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구
낮 기온이 25도에서 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요,
금요일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