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제주 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오늘(19일) 오전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습니다.
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한 오늘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4.3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성홍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은
주제사를 통해
전국 형무소와 학살터 유해들을 신원확인 없이 일괄 화장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을 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마지막 한 분까지 행방불명인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행방불명인 표석은 4천 78개가 설치됐으며,
8차 행방불명인 결정에 따라 추가로 41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