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법인 지방소득세 500억 육박…33% 증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7.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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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올 상반기 법인 지방소득세 징수액이 5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징수액은 4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억 원, 33% 증가했습니다.

올해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한 도내 법인은
5천 800개사로
이 가운데
1억 원 이상은 51곳이며
액수는 329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위 20개 법인의 납부액은
전년 162억 원에서 올해 282억 원으로 74% 늘어났습니다.

또 제주반도체나 네오플 등 제주 이전기업의 세수 비중은
2023년 21%에서
올해 29.9%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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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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