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폭염에 조기개장 효과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으로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61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이 25만명으로 가장 많고
이호테우 6만 8천명,
곽지 3만 8천명 순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양섭지와 화순금모래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방문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