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내년 정부예산안에서
2조 3천 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국비 2조 원에 비해 3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가파도 RE100마을 조성사업 220억 원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20억 원,
4.3기록물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입니다.
또 읍면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과
수소차 보급,
농업용수 통합광역화 사업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반면 탄소중립을 위한 히트펌프 예산 300억 원과
농산물스마트가공센터 38억 원은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정부예산에 미반영 또는 일부만 반영된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국회 심사단계에서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