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한 도민 49명이
삶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은 49명의 평균 연령은 73.5세이며,
평균 종사 기간은
53.3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명예직능학사는
지역 농어업축산 단체의 추천과
서류 심사,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에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명예의 전당을 마련하고
수상자들을 등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