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린 가운데
전문성 부족 문제가 부각됐습니다.
오늘 제주도의회 문화광광체육위원회 청문회에서
김 후보는
대표이사로 임명된다면
그동안 정치경험을 살려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주 MICE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개관하는 제2센터를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청문회에서는
경영 경험이 없는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 문제가 부각되고
낙하산 인사 논란까지 제기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