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사전 내정설이 쟁점이 됐습니다.
오늘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최 후보자가 공고가 나오기 한달 전
명예퇴임 직후 퇴직공직자 취엄심사를 신청한 것은
사전에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에너지 분야 전문성이 부족과 함께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공직자 윤리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이에대해 최명동 후보자는
확신을 가지고 에너지공사 사장에 도전하기 위해
명퇴를 한 것이지
사전에 낙점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또 주식 문제에 대해서는
취득 당시 업무 관련성에 있는 직위에 있지 않았다며
재태크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