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추석연휴 사흘째인 오늘 제주에는
항공편과 여객선을 이용해
귀성객과 관광객 4만 8천여 명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공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들을 마중나온 도민들과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관광객들이 몰려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또 전통시장과 떡집, 마트 등에는
제수용품을 사거나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한편 오는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모두 33만7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