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이번주에
예산결산위원회를 가동해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합니다.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자리 잡은
제주한화우주센터 준공식도 이번주 예정됐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이번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내년 제주도와 교육청 예산을 심의합니다.
앞서 도의회는
제주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계수조정을 통해
제12대 도의회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640억 8천여 만원을 감액했습니다.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2천92억원 증가한
7조 7천875억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자리 잡은
제주한화우주센터 준공식이 오는 2일 열립니다.
한화우주센터는 고성능 위성 개발, 제조시설로
한화테크노캠퍼스에는 이 밖에 20여 개 관련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선거구획정위원회 10차 회의가
오는 3일 개최됩니다.
일몰제로 교육의원을 뽑지 않으면서 도의원 정수는 45명에서 40명으로,
삼양봉개 선거구는
분구 후 봉개동을 아라을로 합치는 방안을 논의중이지만
이번 회의에서
결론이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도의원 선거구 획정 법정기한은
선거 6개월 전인 12월 2일로 이를 넘기게 됐습니다.
경찰이 지난 5월 발생한 제주시내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이번주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경찰 조사 결과 발표 후에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입장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제주공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1분 단속 제도가 이번주부터 시행됩니다.
단속 구역은
공항 1층 도착장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소방차전용구역으로
1분만 정차해도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