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또는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달 들어 제주시 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 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존재하지 않은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선입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 만큼
유사 사례가 발생하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