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제주형 협약고' 가동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2.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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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와 교육청, 기업이 손을 잡고
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모델을 가동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자리를 찾아 제주를 떠나지 않아도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의 미래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이 에너지 분야로 확대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은
제주대학교와 두산에너빌리티, 제주에너지공사, 서귀포산과고와 함께
에너지 분야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한림공고가 항공우주 분야였다면
이번에는 에너지 분야 특성화고가 출범하게 된 셈입니다.

<녹취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 새로운 산업구조가 바뀌게 되는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협약을 계기로 인재양성 사업에 좀 더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제주형 협약고로 지정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교육과
전기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합니다.

학생들은 졸업 후
제주 지역 에너지 기업 취업은 물론
대학 진학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는 겁니다.

<녹취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제주에서 공부하고 제주에서 결혼하고 애 낳고 살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가자는 거지요."

참여 기관들은 추진단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운영, 취업,
시설·장비 투자와 성과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각 기관들은 각자의 자원을 최대한 지원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녹취 :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지자체를 위한 기업의 봉사나 아니면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좀 찾아보고 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서 열심히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에너지 분야 인력 수요도
중장기적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역 산업과 교육이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이
항공우주에 이어 에너지 분야까지
제주 미래산업을 뒷받침 할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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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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