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누가뛰나]남원, 성산, 안덕, 표선면(금)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4.30 09:33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서귀포 지역 읍면동 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제29 선거구인
서귀포시 남원읍 입니다.
이 지역은
현재까지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송 의원은 4년 전에도 단독 출마로 무혈입성했는데
2번 연속 무투표 당선의 행운을 잡게 될지 주목됩니다.
송영훈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감귤산업 지원과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확대,
남조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생활 SOC 투자 확대 등
지역 균형 발전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제30선거구 서귀포시 성산읍 입니다.
제2공항 이슈로 뜨거운 이 지역은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과
민주당 비례대표인 양홍식 의원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전 선거에서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 대결이었다면
지금은 두 후보 모두 이견 없이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진영 대결 보다는
인물 대결 구도가 예상됩니다.
먼저 현기종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제2공항 차질 없는 조속 추진과 조기 착공,
IB학교 확대와 IB특구지정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청소년 문화의 집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양홍식 의원은
제2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성산읍과 비자림로와 연결되는 금백조로 4차선 확장,
다목적 문화체육복합관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제31 선거구 서귀포시 안덕면입니다.
이 곳은
더불어민주당 하성용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4년 전 당내 경선 상대였던
조훈배 전 의원이 뒤늦게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꿔 재대결을 벌입니다.
두 전현직 의원은
지난 2018년과 2022년 두차례 민주당 경선에서
1승 1패를 주고 받은 전적이 있은데
읍면지역 특성상 안덕면 역시
진영 대결보다는 인물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어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하성용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농산물 가격안정보장 제도 강화와
어르신 건강친화 돌몸 안심마을 조성,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수익을 나누는 햇빛소득마을 추진을 내세웠습니다.
조훈배 전 의원은
삼다수 물동량 확대 등을 통한 화순항 활성화와
고등어선단 유치 후속 사업 추진,
광역 폐기물 소각장 시설 재검토를 통해
경제개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다음은 32선거구 서귀포시 표선면 입니다.
강연호 의원의 별세로 공석인 이 선거구는
후보군이 10명 가까이 거론됐지만
3명의 후보로 정리된 모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간 3파전 구도인데요.
진영 보다는 인물 대결 양상에
후보들의 나이대도 40대와 50대, 60대로
세대간 대결도 관심거리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한동훈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농어촌 기본사회 선도지역 육성과
제2공항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추진,
IB교육 특구 지정과 IB연구센터 건립을 내세웠습니다.
국민의힘 현경주 예비후보는
표선IB 학교의 확대 발전과
문화재보호구역 축소와 성읍민속마을 세계무화유산 등재 재추진,
표선해수욕장을
제주 동부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무소속 이성인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IB 교육 운영체계 선진화와 정주여건 개선,
관광과 성읍민속마을 활성화,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확충을 제시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