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인프라 확대…호응 얻나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6.08.24 16:55
제주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운영합니다.

이용자가 적어 애물단지라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교통카드와 핸드폰으로도 대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한다고 하는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입니다.

지난 2011년 7월 설치된 것으로
제주시내에는 모두 6곳이 운영중입니다.

한번 빌리면 3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호응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이용을 않다보니 녹이 쓴 자전거도 쉽게 발견됩니다.

#### c.g in ####
공공자전거 이용건수는
지난 2013년 3천200여 건에서
2014년 3천800여 건, 지난해 4천100여 건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 c.g out ####

<브릿지:최형석 기자>
이용자가 점차 늘고있다고는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6곳에서 하루 평균 대여된 자전거는 11대에 불과합니다. 한 곳당 하루 2대가 채 되지 않습니다.

한해 유지관리비로 4천 만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감안하면
애물단지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가 8천만원을 들여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추가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새로 설치된 곳은 제주시 벤처마루와 영락교회, 오라지구대 인근 3곳.

이에따라 공공자전거 대여장소는 6곳에서 9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자전거 대여도
기존 카드 등록에서 교통카드와 휴대전화 인증 만으로도 가능해집니다.

<인터뷰:유화진 제주시 도시재생담당> ### 자막 change ###
"기존에는 자전거 이용 카드로만 가능했었는데 이번에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도 이용할수 있게끔 업그레이드 시켜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 이용에는 불편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와함께 앞으로도
무인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접근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온 공공자전거.

대여 방법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얼마만큼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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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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