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내용
김연송 아나운서  |  dodgers25@kctvjeju.com
|  2016.09.06 07:02

오프닝>
화요일 신문 브리핑을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겠습니다.

어제 345회 임시회에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일제히
제주도가 시민복지타운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을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일간지 1면에서 이 기사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한라일보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1. 한라일보 1면...앞뒤 바뀐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요지는 이겁니다. "제주도가 제대로 된 여론 수렴과 면밀한 검토 없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시민복지타운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도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의원들은 "왜 그렇게 시민복지타운 부지를 쓰지 못해 안달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연삼로 일대는 지금도 교통지옥인데 1200세대가 들어서면 더 엉망이 될 것"이라며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운봉 도시건설국장은 "행복주택의 입지를 고민한 끝에 교통이 좋고 주거 환경이 좋은 시민복지타운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내년 2월까지 공론화 과정을 꼭 거치겠다"고 말했다.

2. 제주일보 1면..."해안경관 사유화 안된다"...건축행위 제동
최근 해안변 경관 사유화와 무분별한 개발 유려를 이유로 다세대 등 건축행위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애월읍 곽지리 한담 해안도로에 인접한 밭 576 제곱미터에 12세대 다가구 한 동을 신축하는 주택허가 신청에 불허 처분이 있었고요 아라동에 위치한 136세대의 공동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도 불허 결정됐습니다. '경관을 보호할 가치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토지 쪼개기로 인한 난개발 우려 있기 때문에'가 이유 였습니다.
이런 조치들은 공익적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이지만 이를 둘러싼 행정소송도 예고되면서 정확한 원칙과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제민일보 1면..."감귤 상품 '크기 + 맛' 없던 일
제주도가 감귤 상품 기준을 현행 '크기' 중심에서 '크기+맛'으로 변경하기 위한 제도 정비를 중단한다고 선언해 '오락가락' 행정으로 농가 혼선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는 상품 기준에 당도를 추가하는 방안에 대한 농가 의견 등을 수렴한 이후 10월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농가와 생산자단체, 유통인 등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신중한 추진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제주도가 관련 제도 정비를 중단하고 감귤 상품 기준을 현행 크기 중심 기준만 적용한다고 어제 밝힌 겁니다.
이처럼 제주 농정 당국이 감귤 상품 기준을 크기+당도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기 임박한 시점에서 사실상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당분간 농가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 제주신문 1면...내년 국비 1조 2698억원 반영
지난 달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 정부예산안에 도 지원 국비가 1조 2698억 원 반영됐다고 제주도가 밝혔습니다.
올해보다는 498억 원 증가한 규모고, 내년도 정부예산 증가율이 3.7%인데 0.4% 높은 것입니다. 주요 사업은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 건립 2억원 말 산업 특화단지 조성 20억원, 전기차 보급 1210억원, 항만건설 사업 948억원 등으로 확인 됐습니다.

5. 제주신보 1면...제2공항 등 현안 해결 기회 되나
다음 달 국회 4개 상임위원회가 제주에서 국정감사나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 제주 제2공항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0월 7일 제주도청에서 감사를 하는데 제2공항 후보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방문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또 JDC 소관 업무에 대한 국감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도 10월 11일 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성과와 개선 과제에 대한 점검이 있을 예정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10월 중 제주지역 현장시찰에 나서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방문 대상이 될 전망이다. 국방위원회는 10월 7일 예정인데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현장 방문합니다.

<브릿지>
저출산과 기대수명 증가로 2035년 도내 전체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될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라일보 경제면 이어서 보겠습니다.

6. 한라일보 6면... 2035년 도내10가구 중 4가구 '고령가구'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인데요, 도내 고령자 가구는 전체의 26.4%를 유지하고 있는데 2035년에는 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됐습니다. 또 현재 가구주가 65세 이상이면서 혼자사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9.1%에서 13.2%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7. 제주일보 5면... 일부 청소년 교내서 전자담배 '뻐끔'
도내 일부 청소년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자 담배를 아무런 제지 없이 쉽게 구매해서 흡연하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일반 담배는 편의점에서 신분증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전자 담배는 인터넷에서 간단한 성인 인증만으로 구입이 가능해서 청소년 흡연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전자 담배의 특성상 냄새가 안나고 연기도 금방 사라져서 적발하기도 힘든 상황인데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 전자 담배가 괜찮은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반 담배 보다 니코틴이 2배 가량 많게 검출되고 일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도 검출되고 있어서 철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8. 제민일보 5면... 8월 가물었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 지난달 제주지역 강우량이 전년이나 평년에 비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제주 강우량은 75.6mm였는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평년과 비교해도 29% 정도 밖에 안 온 겁니다.
반면에 중문은 172mm가 와서 전년 150mm 대비 114%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9. 제주신문 6면... 추석 연휴 다수 음식점 영업
제주시 일반 음식점 567곳이 추석 연휴에 정상으로 영업하기로 했습니다.연휴 첫날인 14일 380곳, 추석인 15일 247곳, 셋째날 481곳이 정상 운영되고 이후부터 거의 모든 업소가 정상 운영되면서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음식점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10. 제주신보 4면...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유치 문제 없다"
제주영어교육도시 4번째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설립 승인을 남겨두고 제주도교육청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가 현지 실사를 진행한 결과 계약 내용과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실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국 버몬트 주에 위치한 sja를 방문해 학교 이사진과의 면담 했는데요 도교육청 관계자는 " 앞서 제기 됐던 의혹들과 달리 학교 이사진이 계약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고 하면서, 문제될 게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설
11. 한라일보 15면... 장보기 겁날 정도로 추석 물가 들썩인다.
- 이제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배추 등 일부 채소류와 쇠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이상 급등하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어 걱정이다며 운을 뗐습니다.
가뜩이나 올여름 지속된 폭염과 가뭄 여파로 농수축산물과 과일 등 성수품 가격이 뛸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그런 만큼 제주도와 행정시 등은 서민생활 안정과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12. 제주일보 15면... 제주 관문의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제주일보 사설입니다.
제주공항 진입도로 교통난의 주 원인으로 꼽혔던
공항내 렌터카 하우스가 지난 1일 전면 폐쇄된 이후 이에 대한 반응들이 제각각인데요.
원할해진 교통흐름에 긍정적인 반면
렌터카 업체와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경우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 공항 서쪽 주차장에 렌터카 배차와 반납 장소를 마련하고 다음달에는 렌터카 셔틀버스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인데요.
이러한 불편 문제는 사전에 조치를 끝내고 렌터카 하우스를 철거했다면 불편을 지금보다 훨씬 덜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제주의 관문이다. 제주의 이미지는 관문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에 비춰본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13. 제주신보 15면... 추석 명절의 그늘, 체불 임금의 증가
제주신보 사설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주지역 사업장에서 체불 임금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안타까울 노릇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는 불경기 탓도 있지만 이런 저런 핑게를 대가며 근로자들의 임금을 제때 주지 않은 악덕 업주들의 행태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임금 문제는 하루 벌고 먹고 사는 영세 근로자 입장에선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그런 점에서 근로자 임금 체불은 중대 사안이다. 한 가정의 생활을 파괴하고 나아가 사회를 병들게 하는 흉포한 범죄나 다름없다며...
당국은 상습적인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마땅하다.
명절을 앞두고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길 바란다...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기자사진
김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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