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항 개발 본격 추진…'정부 계획 확정'(3일용)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6.09.30 15:15
초대형 크루즈부두 건설을 골자로 하는
제주신항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최근 항만과 관련한
우리나의 최상위 국가계획에
처음으로 제주신항 개발사업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오는 2030년까지
사업비 2조 4천 6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제주신항 개발사업.

제주시 탑동 앞바다를 매립해
초대형 크루즈부두 건설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22만톤급 1선석과 15만톤급 3선석,
국내여객 4만톤과 2만톤급 각 1선석, 1만톤급 7선석 등입니다.

여기에다 워터프런트와 마리나,
위락시설, 컨벤션센터 등을 복합적으로 갖추게 됩니다.

현재 제주항이 극심한 선석난을 겪고 있고,
주변에 이렇다할 발전요인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주신항 건설계획은
국제적인 해상관문의 위상을 갖추게 되고
배후도시 발전이라는 대형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같은 제주신항 개발사업이
국가계획에 처음으로 반영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5년마다 수립되는 우리나라 최상위 항만관련 국가계획인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제주신항 네단계 가운데 1단계 사업이 반영된 것입니다.

오는 2020년까지 방파제 750미터와 방파호안 1천 550미터,
15만톤급 크루즈 선박 1천과
1만톤급 여객선 4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 1천 110미터,
크루즈 터미널 등의 사업이 이번 국가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사업비만도 대략 1천억원.

제주도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예비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보상절차를 거쳐
늦어도 2020년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우봉출 제주특별자치도 항만공사담당
제주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제주신항만 개발사업이 국가기본계획으로 반영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신항이 개발되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원도심 발전도 같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단위 해상매립에 따른 환경파괴 논란과 반대는 여전해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최대 관건입니다.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제주신항 개발사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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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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