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잠룡 의향은?…"지금은 도정에 전념"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10.07 16:22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제2공항 외에도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원희룡 지사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원 지사는 대선 출마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밖에도
최근 중국인 범죄로 촉발된 무사증 폐지 문제,
폭등하는 부동산 가격도 심도있게 다뤄졌습니다.

계속해서 조승원 기자입니다.
< 주승용 / 의원(국민의당) >
(다른) 대선 예비주자들께서 캠프도 차리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원 지사도 생각은 있는 거 같은데 거리가 멀어서인지 조용한 것 같아요?

< 윤관석 / 의원(더불어민주당) >
(다른 예비주자인) 남경필 지사는 모병제나 현 정국에 대한 발언으로 중앙언론에 오르내렸는데 원 지사는 없어요. 한꺼번에 발표하실건지..

< 이학재 / 의원(새누리당) >
(원 지사가 하고 있는) 지금의 지방경영 경험이 국가 경영에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차기 대선에서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만큼,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원 지사의 앞으로 거취와
정치적 입장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원 지사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현재로는 제주도정에 전념하고 제주도의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각종 강력사건을 일으키며 촉발된
무사증 존치냐 폐지냐 논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 정종섭 / 의원(새누리당) >
무사증 입국제도를 폐지하고 오히려 더 합리적인 제도를 설계하는 게 맞지 않겠나 하는 전문가 의견도 나오는데...

< 정용기 / 의원(새누리당) >
아까 말씀하신 무사증 제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무사증 제도의 개선 방안에 대해 어떤 복안이 있는지?

제주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도
국정감사에서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의원들은 제주의 집값이
국내에서 손 꼽을 정도로 높다며
원 지사에게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 김현아 / 의원(새누리당) >
노형 2차 아이파크 전용면적 84㎡ 8억 5천만 원이고요
서울 마포의 삼성아파트 똑같은 면적이 7억 원 정도...
///
양질의 인프라가 갖춰진 택지 공급이 부족해서 오는 현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국회 국토위는 태풍 피해를 입은
용담동 한천 복개지와
한림읍 시설하우스를 둘러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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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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