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직선제 선호…제 2공항 찬성
김기영   |  
|  2016.10.21 17:37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선거로 뽑던 행정시장을
도지사가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꿨는데요.

제주도의회가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상이 직선제를 선호했습니다.

또, 시민복지타운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대해서는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며
주민 직선제에서 도지사 임명제로 바뀐 행정시장.

도지사가 임명만 하면 됐었지만
2년전 이지훈 전 제주시장이
각종 논란으로 조기 사퇴하며
인사청문회가 도입됐습니다.

그렇다면 도지사 임명에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가운데 과반은
행정시장을 도민이 직접 선출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공유재산 매수 금지대상을 해당 업무 담당자에서
5급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4배 가량 많았습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16.9%와 17.6%였습니다.





강정문제 해결을 위한 진상규명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모두 찬성비중이 컸습니다.

공무원은 56.1%,
주민자치위원은 58.2%를 보였습니다.

모른다는 의견은 주민자치위원이 18.2%를 보인 반면
공무원은 26.5%로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시민복지타운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대해서는
찬반의견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찬성 40.5%, 반대 35.6%,

주민자치위원은 38.9%, 35.2%를 보였습니다.





성산읍 일대 제2공항 건설은
찬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특히 공무원은 찬성이 60.9%, 반대 18.1%로
3배 이상 높았고

주민자치위원 역시 찬성 58.6%와 반대 21.8%로 두배 차이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의회가 여론조사 기관인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공무원 1천 67명과 공무직 333명, 주민자치위원 497명을 대상으로
기급별.직급별 정원 비율을 고려한
비례층화추출방식에 의한 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6%포인트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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