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오늘 하루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예총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1천KG을 정성껏 담궜습니다.
오늘 만든 김장김치는
복지시설과
지역예술인에게 전달됐습니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와 사회복지협의회는
해마다 김장김치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2명이 연령대별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제주도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오늘(30일) AFC 여자 17세 이하 아시안컵에 대비한
소집훈련에 참가할 23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16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는
제주서중 골키퍼 고하은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오하윤 선수도
15세 이하 대표팀에 공격수로 선발돼
다음달 7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훈련에 참가합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월드컵에서
제주 선수들의 활약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16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에
제주서중의 수문장인 고하은 선수를 비롯해
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볍게 몸을 날려 골문을 향해 날아오는 강력한 슈팅을 막아냅니다.
도내 유일의 여자 축구부를 운영중인
제주서중의 수문장 고하은 선수입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아시안컵 대비
16세 이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부분 고등학교 선수들로 꾸려진 대표팀에
중학생 골키퍼는
고 선수가 유일합니다.
166센티미터에 골키퍼로는 큰 신장은 아니지만
뛰어난 발재주와
학생 체력왕 출신의 최강의 피지컬을 소유했습니다.
[인터뷰 고하은 / 제주서중 골키퍼 (U-16 국가대표) ]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는데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1차 (소집)훈련을 가서 1차부터 끝까지 다 뽑혀서 월드컵 가서 꼭 이기고 싶어요. "
고 선수와 동갑내기인 오하윤 선수도 15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한 고 선수와 달리 오 선수는 중학생이 되서 뒤늦게 시작한 축구지만 강한 체력을 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하윤은 팀 창단 첫해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멋진 프리킥을 성공하며 첫 골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오하윤 / 제주서중 공격수 (U-15 국가대표) ]
"(대표팀에) 혼자이면 좀 그랬을 것 같은데 같이 뽑혀서 괜찮았어요. 훈련 열심히 해서 나중에 후배들도 따를 수 있는 멋진 선수되고 싶어요."
창단한 지 얼마 안된 신생팀에서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면
제주 여자 축구사를 새롭게 써가는 제주서중학교,
고하은과 오하윤을 앞세운 제주서중은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8강 진출 티켓을 다투게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KCTV 제주방송이 오늘(1일)로 개국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제주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온 KCTV 제주방송은
다가오는 디지털시대에 대비한
방송 통신 환경 조성에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한달 평균 15만명이 찾는 섬속의 섬 우도는
2년 전 방송 통신 분야에서 큰 전환점을 맞습니다.
제주도 본섬과 우도를 잇는
3.23킬로미터의 해저 광케이블이 설치됐기 때문입니다.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KT와 SK텔레콤, LGU+ 등 4사가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한 지 3년여 만에 이룬 결실입니다.
이전까지는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전송 방식에 의존해 폭증하는 통신 수요를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 공대인 / KCTV제주방송 대표이사 (2023년 12월) >
“제주에서 고작 3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음에도 초고속 통신 소외지역이었는데요. 그 아쉬움을 이번 해저 광케이블 통해 다 씻어내고
특히나 민간 통신사와 저희가 함께해서 만든 이것이 오직 민간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라 더욱 뜻깊고 값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 1995년 본격적인 케이블방송 시대을 연 KCTV제주방송은
도민들의 난시청 해소를 넘어
새로운 방송통신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고화질 HD 방송 서비스와
초고속 인터넷 FTTH망 구축,
IPTV 기반의 방송까지 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자치단체와 정부 기관 등과 함께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분야 신기술 도입에 앞서
테스트베드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인터뷰 이신 / KCTV 제주방송 미래전략국장 ]
"제주도청과 함께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인터넷 접근성 보장을 위해서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
무엇보다 KCTV 제주방송은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2시간 단위로 이어지는 종합 뉴스를 통해 지역 현안을 알리고
4.3특집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해
제주 정체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해왔습니다.
또 각종 스포츠 대회와 문화 행사 등을 기획하며
도민들이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제주의 방송 통신 환경 개선에 새로운 장을 열어온 KCTV 제주방송,
지난 30년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대표 지역 방송사로 거듭나며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시대를 가장 먼저 준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가족들과 어디로 갈 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예정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02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제주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오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어린이 날 기념식을 엽니다.
5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선
제주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어린이 행복 축제가 마련됩니다.
학생문화원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광개토 예술단의 음악 공연과
제주어 인형극, 마술 비눗방울쇼가 펼쳐집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박물관 전시 체험과 함께
놀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마당을 운영합니다.
도내 공공기관들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과 4일 이틀동안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별빛누리공원에서는 별자리를 주제로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관찰과 만들기 체험이 이뤄집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해군기지도 도민들에게 개방됩니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해군기지에 정박중인 함정을 공개하고
해군 복장 착용 체험과 특수장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cg-in
김창열미술관에선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관 전시실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들으며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자연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민간 기업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온라인 게임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체험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선 숲해설가와 함께
아이들과 가족이 오감을 열고 숲을 체험하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합니다.
cg-out
이 밖에도 도내 곳곳에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는 물론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8천 30만 원으로
제주 아동 595명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어린이 208명에게 지원됩니다.
공 대표는
나눔을 실천한 아버지 공성용 회장의 뜻을 이어
4년째 어린이날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아동들로 확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공성용 회장부터 2대에 걸쳐 3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초록우산에 대한
누적 후원금은 13억 2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제주 연고팀으로 출전하는
대한항공 탁구 선수들이
오늘(28일)부터 제주에서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훈련 첫날에는
제주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 선수들이 탁구대 앞에서 정확한 스윙을 선보입니다.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제주를 연고팀으로 하는 대한항공 소속 선수들입니다.
제주에서의 본격적인 전지 훈련에 앞서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 겁니다.
실업 선수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은 어린 선수들의 표정에는
강한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인터뷰 강현준 / 오라초 4학년 ]
"드라이브가 잘 안 됐었는데 오늘 훈련 받으니까 드라이브 더 잘 걸리는 것 같아요. 학구 잘 치시는 분 있으니까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대한항공 선수들과의 훈련에 참여한 제주 선수들은 20명 안팎
지난해 창단한 토평초를 비롯해
오라초와 제주, 서귀포시 스포츠클럽 선수들입니다.
재능기부에 나선 대한항공 선수들은
어린 꿈나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
[인터뷰 최서예 / 선수 (대한항공) ]
"경기할 때 이기는 것도 중요한데 좀 시합 내용에 좀 더 집중하면서 해야 나중에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대한항공 선수들은 바쁜 전지훈련기간이지만
어린 꿈나무들에 이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도 재능 기부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이 같은 행사가 연고지인 제주지역의 탁구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세혁 / 감독 (대한항공) ]
"최근에 조금 엘리트가 많이 침체됐다는 소리를 들어서 저희도 어떻게 하면 엘리트 선수를 더 발전시킬까 하는 차원에서 내려왔고요. 오늘 이렇게 저희 선수들도 많이 보람되는 것 같고 저도 제주에 오랜만에 와가지고 기분 좋습니다. "
국내 내노라하는 탁구 선수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이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주에서
국내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령 목련은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서 자생하며
크기는
둘레 3.1미터에 높이 15미터로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현재 목련의 경우
보존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보존과 활용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도 천진항에서
열린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사흘 동안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습니다.
축제 기간
소라 요리체험과
우도봉 플로깅,
뿔소라탑 쌓기 같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최근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가 운영됐고
피해 민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도 소라축제는
제철 우도 소라를
맛볼수 있는 먹거리 축제로
제주도 지정 지역 부문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제주도가 올해
주요 축제장에
대규모 드론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드론 1천 2백대를 활용한
라이트쇼를 선보였습니다.
제주도는
8월 열리는 성산 조개바당 축제와
9월 예정된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도
드론 라이트쇼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축제와 드론을 접목한 라이트쇼를 활용해
제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