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2025 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표단의 제주 문화관광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19차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이나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로컬 푸드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에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동여중, 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 우승
  • 제주동여자중학교가 지난 9일 열린 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제주동여중은 이번 대회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 637점을 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인전에서도 제주동여중 김현지가 552점으로 우승했습니다. 여고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여상이, 여고부 개인전에서도 제주여상 강지예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 2024.11.12(화)  |  이정훈
KCTV News7
00:39
  • 제주 원정대, 세계 최초 히말라야 샤르푸 5봉 '등정'
  • 제주 산악인들이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샤르푸 5봉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제주도산악연맹에 따르면 제주도산악연맹 소속 산악인 5명으로 구성된 제주 샤르푸 원정대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달 30일 오전 9시 20분, 세계에서 처음으로 히말라야 샤르푸 5봉 정상을 밟았다고 밝혔습니다. 히말라야 샤르푸 5봉은 해발 6천 328m 높이로 지금까지 산악인들이 오르지 못했던 봉우리입니다. 제주 원정대는 오는 16일 인천공항을 거쳐 제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 2024.11.11(월)  |  이정훈
  • 제주 목관아 야간개장에 2만 2천명 찾아
  •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제주목 관아의 야간개장 행사에 2만 2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4천 600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21%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기간에 목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의 정기공연과 버스킹 공연, 기마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 2024.11.11(월)  |  양상현
KCTV News7
00:47
  • "중산간 마을 여성 일상 조사·구술조사 시급"
  • 제주 중산간 마을의 여성 일상 재현을 위한 지표조사와 구술조사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최근 '제주 전통 중산간 마을 여성의 일상 조사 연구' 보고서를 통해 1918년 제작된 제주도 지도에는 90여개의 자연마을이 표시돼 있지만 현재 기록으로만 남아 있거나 또는 4.3으로 인해 사라져 흔적만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 전통 중산간 마을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체험으로 연계하거나 마을 탐방 프로그램 개발, 중산간 마을 옛길 복원 등의 정책을 제언했습니다.
  • 2024.11.10(일)  |  양상현
KCTV News7
00:31
  • 제주국제걷기행사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려
  • 서귀포걷기협회의 제주국제걷기 축제가 오늘 하루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에 참가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6km와 8.5km의 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행사장에는 건강호보관과 바른 걷기자세 체험교육,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걷기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 2024.11.10(일)  |  양상현
KCTV News7
00:33
  • 가을음악회 '바람이 전하는 소리' 열려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마련한 가을음악회가 오늘(9일)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퓨전 국악밴드 더 퐁낭의 공연과 양정원의 제주어 노래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또 전통 무용과 제주아라리 예술단이 선보이는 난타 공연과 현병찬, 김수애 외 6명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대붓 퍼포먼스 등이 선보였습니다.
  • 2024.11.09(토)  |  이정훈
KCTV News7
00:36
  • 2026년 제주 전국체전 개·폐회식 준비 본격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연출과 기획, 공연, 제주역사문화 분야 전문가 등 전국체전 개폐회식 실행기획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은 12년만이며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 전역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 등 4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4.11.08(금)  |  양상현
  • 제주Utd, 모레(10일) 광주fc 상대 마지막 홈경기
  • 제주유나이티드가 모레(1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광주 FC와 격돌합니다. 제주는 지난 36라운드 대구 원정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두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옵니다. 제주는 지난 시즌 홈에서의 승률이 26%였지만 올 시즌에는 18경기에서 11승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 2024.11.08(금)  |  이정훈
KCTV News7
03:16
  • 가을 제주 '걸을 맛 난다'…올레 축제 개막
  •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이동형 축제인 제주올레걷기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많은 국내외 도보 여행객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풍광과 축제를 즐겼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넓은 광장에 올레꾼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올해로 14번째로 열리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걷기 축제인 제주올레걷기축제가 '걸을 맛 난다'를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올레의 상징 간세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거나 개성있는 복장으로 개막식에 참가해 축제를 즐겼습니다. [김승근, 최명준 박이정 / 인천 남동구] "이번에는 좀 독특하게 한번 해보고 싶어서 준비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오늘 엄청 춥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가 많이 도와줘서 생각보다 날씨도 너무 좋고 그래서 기분도 좋고요." 가을 바람이 살랑이는 고즈넉한 밭담길로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길을 걷다 잠시 자리를 펴고 앉은 사람들. 그 사이에서 한 참가자의 기타 연주가 시작되자 소박한 올레길이 운치있는 야외공연장이 됐습니다. [전종철, 김춘희 / 경기도 고양시] "너무 좋습니다. 작년에도 참가했었는데 올해도 참가해서 영광입니다." "6개의 코스를 완주하게 되는데 올레길 완주하려고 매년 참가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올레의 자매의 길과 우정의 길인 일본의 규슈올레와 미야기올레, 대만의 천리길 등 해외 올레꾼들도 축제에 참여해 제주의 풍광을 즐겼습니다. [카와베 히로시 / 미야기올레 참가자] "제주올레는 몇 년 전부터 자매의 길이고 그래서 이번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저희가 많이 걷고 맛있는 것도 먹고 지역분들과 교류하면서 걷고 싶습니다." 3천여 명의 올레꾼들의 발길은 숲길로, 또 해안길로 이어졌습니다. 19km가 넘는 첫날 코스가 힘들법도 하지만 온전한 제주를 느끼고 새로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박은주, 임기훈 / 제주시 아라동] "올 때는 숲길은 좀 힘들기도 했는데 경치 보니까 너무 예뻐서 잘 온 것 같아요." "아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오늘 날씨도 좋아가지고 무난하게 (종점까지) 갈 것 같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올레길 주변 마을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뿔소라와 표고버섯 등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들을 마련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서명숙 / 제주올레 이사장] "마을과 마을을 잇고 관광지가 아닌 곳을 또 자연 그대로 살아있는 곳을 이으면서 그 지역의 문화와 그 지역의 삶을 이해하게 만드는 그런 길들의 컨셉이 많이 공유되고 널리 퍼져가는 것 같아서 보람이 있습니다."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자들은 놀멍, 쉬멍, 걸으멍 특별한 제주의 가을을 즐겼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1.07(목)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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