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화)  |  문수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특히 도내 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결과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밖에 탐나는전 20% 적립과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오는 25일부터 2만 7천세대에 천연가스 보급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5일부터 천연가스 보급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지역은 도시가스배관이 설치된 일도2동과 이도2동, 화북, 삼양, 아라, 오라, 연동, 노형동으로 세대수로는 2만 7천 곳입니다. 이들 지역은 기존 LPG를 사용했을 때보다 8% 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공급이 안정될때까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각종 민원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 2020.03.19(목)  |  양상현
KCTV News7
02:43
  • 순식간에 실직·파산…"먹고 살 걱정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주 관광업계와 지역 상권이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손님이 없어 휴업에 들어가거나, 아예 폐업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실직이나 파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년간 근무해온 직장이 문을 닫으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입니다. 당장 생계가 막막해지자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경으로 상담 순서를 기다려봅니다. <실업급여 신청자> "코로나 때문에 (식당 손님이) 떨어졌죠. 사람이 아예 안 들어오니까. (직원을) 한 사람씩 줄여가면서 제가 제일 마지막에 이렇게 된 거예요. 빨리 해결이 돼야 직장을 들어가야 하는데, 당분간 안될 것 같아요." 이곳에 모인 신청자 대다수가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음식점이나 숙박업소에서 일했던 근로자들입니다. 손님이 뚝 끊기면서 갑작스러운 폐업 통보를 받았지만, 누굴 원망해야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자>  "갑자기 그랬어요. 저녁 식사하다 말고, 도저히 이렇게 해서는 안될 것 같다고 결정을 내렸다고 해서... 우리는 너무 황당해서 심장이 뛸 정도로 당황했죠. 그때그때 월급 받고 먹고 살아야 하니까."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실업급여 신청 건수는 2천 451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이상 늘었습니다. 재취업을 위한 특강마저 사람들이 모인다는 이유로 중단되고, 지금은 온라인 교육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용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다시 직장을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김미란 /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급여팀> "상담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민원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받게 되면 그나마 생계는 유지가 되지만, 경기 회복이 빨리 되지 않으면 취업 일자리 자체가 없기 때문에 다시 재취업하는 어려움에 대해서 많이 호소하고 계십니다." 개인 실직뿐 아니라 파산 신청도 증가세입니다. 빚조차 갚기 힘들어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건수는 지난달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30% 가까이 증가했고, 법인 파산도 0건에서 2건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여러 긴급조치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이대로 사태가 더 장기화되면 대규모 실직사태를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18(수)  |  변미루
  • 농민단체 "제주산 마늘 수매 대책 촉구"
  • 전국적인 마늘 과잉생산과 가격 하락으로 제주산 마늘에 대한 산지폐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안덕면농민회는 정부는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과잉생산에만 초점을 맞추고 책임을 떠넘긴다며 마늘 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 수매 마늘은 전량 폐기하고, 올해산 마늘에 대한 수매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수입 농산물과 수입 김치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0.03.18(수)  |  변미루
  • '저소득층 주거지원' 기존 주택 200호 매입
  • 제주도개발공사가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한 기존 주택 200호를 매입합니다. 매입대상은 다가구와 다중, 공동주택, 그리고 주거용 오피스텔 가운데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입니다. 일반주택 동지역의 경우 지어진지 15년 이하여야 하며 매입가격 상한액은 1억 6천 800만원, 읍면지역은 10년 이하의 주택으로 최고 1억 2천 800만원입니다. 매입한 주택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족 등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 2020.03.18(수)  |  양상현
KCTV News7
03:39
  • 초등학생이 건넨 저금통 "모두 힘내세요"
  • 재산이 많거나 유명한 사람들만 기부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어린 아이들과 장애인, 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이들까지 코로나19로 더 힘든 사람들을 도와달라며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십억이라도 기부하고 싶지만, 지금은 2만 원으로 만족합니다. 익명의 한 초등학생이 주민센터에 저금통을 기부하며 유일하게 남긴 편지입니다. 저금통에는 고사리 손으로 모았을 100원짜리와 500원짜리 동전 2만원이 들어있었습니다. <문정숙 / 외도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장> "저희 점심시간이었는데, 이름을 이야기 안 하고 주고 가셨습니다. 생각지 못한 초등학교 아이가 자그마한 고사리 손으로 모았다는 그 자체가 저희들도 참 기뻣습니다." 같은 날 다른 주민센터에도 10살짜리 남자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작지만 동전으로 가득 차있는 저금통 2개를 전달했습니다. <김은영 / 연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장> "어떻게 해서 이런 생각을 했냐고 하니까, 너무 상황이 의사나 (대구·경북) 주민들이 안돼 보여서 꼭 그쪽에 기부하고 싶다고." 장애를 가진 학생이 구워온 고구마와 화분, 그리고 시각장애 기초생활수급자가 모은 만 원짜리 지폐 10장. 모두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도 쌈짓돈을 내놨습니다. 평균 연령 67살인 제주시 연동 클린하우스 지킴이 43명은 수익의 일부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했습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고되게 일하며 흘린 땀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양재덕 / 클린하우스 지킴이> "갑자기 수직으로 환자 수가 올라가고, 거기에 의사들이 많이 투입돼서 잠도 제대로 못 잤잖아요. 없는 사람들은 더 힘들다니까요. 그 분들에게 라면이라도 하나씩 주면, 그래도 마음이 좋지 않겠어요?"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3.17(화)  |  변미루
  • 제주-진도 항로에 쾌속 카페리 투입…2022년 취항
  • 제주와 진도를 잇는 항로에 새로운 여객선이 투입됩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해양수산청의 제주와 추자, 진도 신규항로 사업자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투입되는 선박은 승객 700명과 차량 79대를 실을 수 있는 3천 500톤급 쾌속 카페리입니다. 제주에서 진도까지 운항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오는 2022년 3월 취항할 예정입니다.
  • 2020.03.17(화)  |  변미루
  • "돌 파쇄 후 농기계 활용"…실증시험 착수
  • 땅 속에 돌이 많아 농작업이 어려운 중산간 지역에서 농기계 활용률을 올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중산간 지역 농작업 기계화율이 57%로 저조함에 따라 내년 5월까지 돌 파쇄 작업을 통한 효과를 분석하는 실증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 양채류와 근채류 등 3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지를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돌을 파쇄한 뒤 8월부터는 파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토양 환경 개선과 경영성 등을 분석할 방침입니다.
  • 2020.03.17(화)  |  조승원
  • 서귀포시, 가격 인하운동 참여 음식점 증가
  •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가격 인하 운동 참여 음식점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지부에 따르면 16곳으로 시작한 자율 인하 운동은 현재 48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들 음식점들은 메뉴를 1천원에서 2천원, 제과점은 전 품목을 5~10% 인하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가격 인하 업소에 대해 소독용품 등을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2020.03.17(화)  |  허은진
KCTV News7
01:47
  • '코로나 쇼크'…공항·면세점 '썰렁'
  • 코로나19 여파로 제주공항 국제선이 올스톱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중국인 수송을 위한 임시편 외에 정기편 운항 계획은 없는 상황인데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며 면세업계 역시 울상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발 대합실입니다. 평소 같으면 관광객으로 북적여야 할 대합실이 휑합니다. 직원들이 모두 철수한 발권카운터도 적막만 감돕니다. <제주국제공항 관계자> "야간에도 한 시간에서 30분 간격으로 사람들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손님 수가 눈에 띄게 많이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을 잇는 하늘길이 끊겼습니다. 대만과 태국, 일본노선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노선까지 운항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국제선 취항 이후 51년 만 입니다. 제주와 중국을 잇는 임시편 1대가 투입됐지만 탑승객 대부분은 자진 출국 의사를 밝힌 중국인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수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항공기 국제노선 대부분이 중단되면서 제주공항 대합실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기 중단으로 면세점 역시 이용객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출입문 사이로 보이는 매장은 썰렁하기만 합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대부분의 면세점 매출액이 전월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적어도 이달 말까진 국제선 정기편 운항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코로나 쇼크는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3.16(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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