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항에서 첫 수출분이 선적된 이후 최근까지 19톤에 50만 8천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축산물 총수출액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수출가격은 한우 등심 1++의 경우 KG당 35만원에서 43만원, 흑돼지 삼겹 1KG에 10만원이 넘는 등 도내 유통가격의 1.2배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수입업체와 레스토랑에서 제주산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에 한우와 돼지고기 217톤, 58억 원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4
  • 제주도, 정부 일자리사업 최종 선정…35억 원 확보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를 제안해 국비 35억 1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관광산업 분야에서 88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의 제주 취업과 정착, 빈일자리 구인난 해소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국비 15억3000만 원을 확보해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 2025.03.14(금)  |  문수희
KCTV News7
00:39
  • 올해부터 2년간 공동주택 1,286호 입주 예정
  • 올해부터 2년간 제주에서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이 1천 300호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제주지역 공동주택 입주예정 물량은 올해 810호, 내년 476호 등 2년간 총 1천286호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46만 5천133호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정보는 전국 지자체 검증과 정비사업 실착공 기준 집계, 공사 중단, 일정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반영됐습니다.
  • 2025.03.14(금)  |  김지우
KCTV News7
00:30
  • 제주공항 AI 다국어 통역서비스 첫 도입
  •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공사에서 운영 중인 전국 14개 공항 가운데 최초로 다국어 AI 통역 안내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다국어 AI 통역 안내 서비스는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13개의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외국어로 입력된 음성은 실시간으로 자동 통역돼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한국어로 전달되며 이후 직원이 한국어로 답변하면 다시 외국어로 자동 변환 후 키오스크에 표출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 2025.03.14(금)  |  김지우
KCTV News7
02:13
  • 온실가스 85% 뚝…발전소 친환경 '대전환'
  • 도내 발전소가 10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화석 연료를 친환경 연료로 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기휘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유를 실은 3천톤급 유조선이 제주 해상에 접안해 있습니다. 발전소 관계자들이 배에 올라 운송된 바이오유에서 샘플을 추출하고 품질 검사를 진행합니다. 품질 검사를 통과한 바이오유는 하역기와 송유관을 거쳐 저장시설로 옮겨집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이곳에 시설된 저장탱크는 최대 4만킬로리터를 보관할 수 있는데 발전기를 35일간 가동할 수 있는 양입니다.” 그동안 제주지역 전력 공급에 사용되던 주 연료는 화석연료인 벙커시유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는 2014년 국내 최초로 벙커시유를 바이오유로 대체하는 작업에 착수해 최근 전량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 강창화 /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연료자재부장> “우리 발전소는 그동안 벙커시유를 일부 사용해왔는데 올해부터는 바이오유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남은 벙커시유 8천 kL(킬로리터)를 매각하고 유조선을 통해서 전량 육지로 이송했습니다.” 발전용 바이오유는 생물자원을 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입니다. 기존의 벙커시유와 비교하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은 39%, 미세먼지는 28%, 온실가스는 85% 저감됩니다. 또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황산화물은 거의 배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심갑용 /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장> “제주도의 탄소중립 2035 정책을 선도하고, 제주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친환경 발전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적 생산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5.03.14(금)  |  김지우
KCTV News7
02:15
  • "왕복 25만원"…5월 황금연휴 항공권 '품귀'
  •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 기간 제주행 항공권이 벌써부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로 돌아가는 항공편은 일찌감치 동이 났을 정도입니다. 예약난 속에 항공권 가격까지 크게 올라 도민과 관광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항공권 예매 사이트입니다. 5월 황금연휴 주말인 3일에 예약 가능한 김포발 제주행 항공권은 저녁 늦은 시간대 1편에 불과합니다. 금요일인 2일은 오후 4시 이후 항공편이 모두 동이 났습니다. 돌아가는 항공편 구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5일과 6일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항공권은 일찌감치 전량 매진됐습니다.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난 속에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습니다. 남은 항공편의 가격을 보면 편도 기준 일반석은 12만원에서 13만원 비즈니스석은 17만원에서 19만원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4인 가족으로 치면 일반석 항공편에만 왕복 100만원이 드는 셈입니다. 이번 주말 항공편 가격과 비교하면 최저가는 10만원 가량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항공업계 관계자> “4월 30일 오후부터 5월 4일 오전까지는 대부분 (제주행) 항공권 예약이 만석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가 투입 등이 어려운 상황이고 연휴는 국제선인 경우에도 여행객이 많기 때문에 회전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항공권 대란은 연휴 때마다 반복돼왔지만 항공사들이 국내선을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국제선을 확대한 이후엔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국내선 공급석은 전년 대비 84만석 수준인 2.7% 감소했고 올해 1월엔 8.6%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국제선 공급석은 98% 올해 1월엔 17%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줄어든 관광객이 더 감소하고 다른 지역을 오고 가야 하는 도민들의 불편 또한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송상윤)
  • 2025.03.13(목)  |  김지우
KCTV News7
00:38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1.23% 내려…하락폭 축소
  • 각종 세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전년보다 1.23% 내렸습니다. 하락폭은 지난해 2.08%에 비해 0.85%포인트 축소됐습니다. 도내 공동주택 수는 15만 4500여호로 공시가격을 크기 순서대로 놓았을 때 가운데 있는 가격인 중위값은 1억 4천10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5.03.13(목)  |  김지우
  • 제주도, 창업·벤처 육성 기업 27일까지 모집
  • 제주도가 창업을 활성화하고 벤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을 위한 기업 현장 진단,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합니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이뤄지며 제주도는 다음달 중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5.03.13(목)  |  양상현
  • 공급석 감소에…5월 연휴 제주 항공권 '대란'
  • 국내선 공급석 감소와 여행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오는 5월 황금연휴 항공권이 벌써부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주말인 3일 예약 가능한 김포발 제주행 항공권은 현재 1편에 불과하고 5일과 6일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항공권은 전량 매진됐습니다. 항공권 예약난 속에 편도 기준 일반석 가격은 12만원에서 13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이 국내선을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국제선을 확대하면서 연휴 기간 항공권 대란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25.03.13(목)  |  김지우
KCTV News7
00:45
  • 관광객은 함덕, 도민은 삼양…선호 차이 뚜렷
  • 관광객과 도민들이 선호하는 장소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티맵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도민의 차량 도착 수를 비교한 결과 관광객들은 함덕과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를 대표하는 해변을 많이 찾는 반면 도민들은 삼양해수욕장과 강정포구 등 비교적 한적하거나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름의 경우 관광객은 금오름 등 탁트인 전망과 비교적 오르기 쉬운 곳을 선호했고 도민은 큰노꼬메오름과 같이 난이도가 높은 곳을 많이 찾았습니다.
  • 2025.03.13(목)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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