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항에서 첫 수출분이 선적된 이후 최근까지 19톤에 50만 8천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축산물 총수출액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수출가격은 한우 등심 1++의 경우 KG당 35만원에서 43만원, 흑돼지 삼겹 1KG에 10만원이 넘는 등 도내 유통가격의 1.2배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수입업체와 레스토랑에서 제주산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에 한우와 돼지고기 217톤, 58억 원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3
  • 올해 노지감귤 발아, 평년보다 1~3일 늦어
  •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노지감귤 발아 시기를 전년이나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1-2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낮았고 강수량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노지감귤 발아시기를 제주시의 경우 4월 4일에서 6일, 서귀포시는 4월 3일에서 5일로 예측했습니다. 높은 기온 등으로 발아가 이례적으로 빨랐던 지난해와 비교해 지역에 따라 최고 9일에서 11일, 평년에 비해서는 1일에서 3일정도 늦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발아 예측 시기에 맞춰 나무의 상태별 전정작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5.03.13(목)  |  양상현
KCTV News7
00:31
  • 제주 첫 상생브랜드 '제주계란' 전국 출시
  • 제주도가 도내 첫 상생브랜드인 '제주계란'을 전국에 출시합니다. 상생브랜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 개발해 판매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지난해 7월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대상간 협약에 따른 성과입니다. 이에따라 종합식품기업인 '대상'은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주계란에 대해 마케팅과 디자인, 전국 유통을 담당하게 됩니다.
  • 2025.03.13(목)  |  양상현
KCTV News7
00:29
  • 이달 주택사업경기 '뒷걸음'…전망지수 하락
  •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세 등이 이어지면서 제주도내 주택사업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64.7로 전월 대비 1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제주는 전국 평균 지수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낮았는데 부동산 경기 불황과 탄핵정국에 더해 심각한 미분양 문제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2025.03.13(목)  |  김지우
KCTV News7
02:17
  • 문 닫는 가게들…자영업자 6년 만에 최저
  • 내수 침체 장기화와 관광객 감소 등의 여파로 도내 자영업자 수가 6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는 산업 구조 특성상 자영업이 큰 비중을 차지해 지역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식당과 옷가게 등 각종 상가가 밀집해 있는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경기 불황에 장사를 접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곳곳에 임대 안내문이 붙여져 있습니다. 침체 상황이 장기화된 탓에 권리금을 없애봐도 수년째 공실 상태인 상가가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 윤왕덕 / 식당 업주> “지금 경기가 너무 안 좋으니깐 물건을 납품하는 분들이 여쭤보면 다들 상황이 너무 안 좋다고 말씀하세요. 저희도 (직원이) 7명 있었어요 이 가게에 주야로. 그런데 현재는 2명만 계시고.” 2월 기준 제주지역 자영업자 수를 보면 2022년엔 내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10만 8천명까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기 침체 여파에 감소세가 이어졌고 지난달에는 10만 3천명까지 떨어졌습니다. 2018년 9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만 2천명으로 1년 전보다 5천명 가량 줄었는데 이는 2020년 7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매출이 감소한 반면 최저임금 등 인건비는 증가해 홀로 장사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지난달 돈을 받지 않고 가족을 위해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는 5천명 감소했습니다. 자영업자의 영세화로 직원이 줄어든 데 이어 무급가족종사자도 가계 수입을 위해 취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김명동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관광객 감소 및 건설 경기 위축으로 인해 소비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도내 자영업 경영 상항은 악화됐습니다. 매출과 소득 성장이 위축되고 부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폐업이 증가하는 등 부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광서비스업 의존도가 높은 제주는 전체 기업 가운데 95.5%가 소상공인 업체, 즉 자영업으로 자영업의 부진은 곧 지역경제의 위기를 뜻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송상윤)
  • 2025.03.12(수)  |  김지우
KCTV News7
00:40
  • 월동채소 재배면적 1만 1,600ha…3.5% 감소
  • 올해 제주지역의 월동채소 재배면적이 13개 품목에 1만 1천 600헥타아르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같은 재배면적은 제주도가 드론으로 확인한 결과로 지난해보다 3.5% 감소한 것입니다. 면적별로 보면 월동무가 4천 600헥타아르로 가장 넓고 브로콜리 1천 100헥타, 구마늘 900헥타, 양파 670헥타아르 등입니다. 구마늘이 지난해보다 16%, 월동무가 9% 감소한 가운데 당근의 경우 지난해 가격 호조의 영향으로 18.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2025.03.12(수)  |  양상현
KCTV News7
00:30
  • 취업자수 8개월만에 증가…자영업자는 감소
  •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증가하며 8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취업자는 39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천명 증가했습니다. 도내 취업자 수가 늘어난 건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다만 경기 침체 여파로 자영업자 수는 1천명 감소한 10만 3천명으로 2018년 9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 2025.03.12(수)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취약계층 농가에 28억 규모 농기계 구입 지원
  • 제주도가 농협중앙회와 함께 올해 취약계층 농가에 28억 원 규모의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따라 노령농이나 여성농 등 취약계층의 경우 파쇄기와 전동가위, 운반기 등 필수 농작업 장비를 구매할 경우 농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농가가 6개월 내에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을 경우 사업 포기로 간주하고 후순위자에게 지원기회를 제공합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지역농협과 함께 농작업 대행 서비스도 확대 추진합니다.
  • 2025.03.12(수)  |  양상현
KCTV News7
00:41
  •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강화…검역대상 확대
  • 제주도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가축 검역대상에 럼피스킨 등 국내 발생 신종 악성 가축전염병을 추가합니다. 또 최근 돼지 이분도체 등 축산물 반입으로 인한 질병 전파 예방을 위해 다른시도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축산물 운반차량의 경우 방역조치 대상으로 추가하고 소독 조치절차를 신설합니다. 특히 축산물이나 비료 등 반입금지 사항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1차 위반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2차는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강화합니다.
  • 2025.03.12(수)  |  양상현
KCTV News7
00:33
  • 제주 농축협 상반기 신규직원 40여 명 채용
  • 농협 제주본부와 제주도 지역농협 인사 업무 협의회가 올 상반기 농축협 직원 40여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됩니다. 채용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인적성과 직무능력 검사, 면접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가 정해집니다.
  • 2025.03.11(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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