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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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보다 더 치열한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본경선이 이번주에 실시됩니다. 제주도민과 당원 50%씩 반영해 이뤄지며 과반수 이상 득표가 없을 경우 상위 2명만을 대상으로 다음주에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현재 각종 여론
제주지역 결혼 비용이 전국에서 가장 가파르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관료와 식대 등 대부분의 비용들이 오르면서 평균 1,500만 원 선을 훌쩍 넘겼는데요. 제주만의 독특한 예식 문화도 조사 결과에 고스란히 담겼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22번째 순서로 한경면, 추자면 선거구 입니다. 이 지역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승준 의원과 국민의힘 김원찬 예비후보가
제주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첫 4.3 추념식이 거행됐습니다. 정부와 국회, 정치권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당면한 4.3 현안 해결을 한 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4·3희생자 추념식, 도 전역 1분간 묵념 사이렌
  • 다가오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 사이렌이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 전역에 울립니다. 이날 묵념 사이렌은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63개소에서 동시에 울릴 계획입니다. 추념식 전날과 당일에는 사전 안내방송이 이뤄집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유지관리업체와 민방위 경보시설 사전 특별점검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 2024.03.19(화) 10:26  |  문수희
KCTV News7
00:35
  •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비상진료 인건비 7억 투입
  •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주도가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공공병원 평일 진료시간 2시간 연장과 의료공백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 등에 이은 추가 조치입니다. 투입된 기금은 비상진료 인력에 대한 연장 근무와 당직 근무 수당 등 인건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지원 대상과 인력 규모, 기간 등을 검토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할 방침입니다.
  • 2024.03.19(화) 10:19  |  문수희
KCTV News7
00:34
  • 내일 의대별 정원 발표…제주대 규모 '관심'
  • 정부가 내일(20일) 전국 의과대학의 내년도 입학 정원을 발표합니다. 앞서 증원한 의대 정원을 수도권에 20%, 비수도권에 80%를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해 오면서 증원분 2천명 가운데 1천 6백명 가량이 비수도권에 배정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대학교의 정원 규모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현재 40명인 정원을 100명으로 늘려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 2024.03.19(화) 09:17  |  이정훈
  • 흐리고 오후들어 곳에 따라 '강풍' 유의
  • 오늘 제주는 흐리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오후들어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6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곳에 따라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남부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4m 높이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 2024.03.19(화) 07:58  |  김경임
KCTV News7
02:30
  • 전공의 사태 한달째…"의료 붕괴 현실로"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 행동 사태가 한 달째를 맞았습니다. 필수 의료 인력이 빠지면서 병원은 직격탄을 맞았고 이제 의대생과 교수까지 집단 행동에 동참을 예고하면서 의료계 반발은 도미노처럼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의 학사 일정이 예정보다 한달 늦어졌습니다. 지난 달 19일, 전공의 집단 행동 여파로 의대생들이 휴학했고 두 차례 연기 끝에 한달이 지나서야 새학기가 시작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전공의 집단 행동 여파로 제주대학교 의대생들도 대거 휴학하면서 새학기를 맞았지만 의대 교정은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186명. 휴학이 불가능한 신입생 40여 명을 제외하면 전체 재학생의 90%가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의대 관계자> "아 네. 좀 많이 비어있죠. (그 전공의 사태 여파로요?) 아마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잘 알지 못해요. 많이 휴학한 상태이죠." 한달 전, 의대 정원에 반발하며 현장을 떠난 도내 전공의들은 여전히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도내 수련 병원 6곳에 배정된 전공의 150명 가운데 94%인 142명이 사직했고 정원이 가장 많은 제주대병원은 108명 가운데 현재 남은 전공의는 7명 뿐입니다. 필수 의료인력이 빠져나가 수술 환자나 외래 환자 받기가 어려워진 병원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의료진들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30%대로 떨어지고 병동 일부도 폐쇄되는 등 코로나 이후 최악의 경영난에 시달라고 있습니다. 결국 현장을 지키던 의료진들도 교수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집단 대응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강기수 / 제주대병원 교수협의회장> "지금 교수님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당직을 서고 있습니다. 지쳐서 쓰러지거나 스스로 포기해서 그만두실 수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인 돌이 한두 개씩 빠지는 거죠. 그럼 전체가 무너져 내릴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반드시 있어야 되는 환자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한달 전 전공의 사태로 시작된 집단 반발은 이제 지역 의료계 전반으로 도미노 처럼 퍼지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4.03.18(월) 17:18  |  김용원
KCTV News7
03:07
  • 창고 화재 순직 소방관, 10초 만에 참변
  • 지난해 12월, 서귀포 창고 화재를 진압하던 임성철 소방관이 순직한 사고 기억하실텐데요. KCTV 취재팀이 당시 사고 상황과 원인, 현장 대응의 문제점을 분석한 소방청의 순직사고 조사 분석 결과 보고서를 입수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직한 임 소방관은 창고 화재 현장에 투입된 지 불과 10초 만에 변을 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당시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처마 무게는 떨어지는 속도까지 감안했을 때 방화 헬멧 보호 기준에서 최대 100배를 초과했습니다. 당시 사고 상황을 김경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발생한 창고 화재. 화재 진압 과정에서 창고 처마가 무너지면서 20대 구급대원인 임성철 소방장이 순직했습니다. 임 소방장이 순직한 지 100여 일. 당시 정확한 사고원인은 무엇이고 현장 대응이 적절했는지 KCTV 취재팀이 소방청 사고 조사 결과 보고서를 입수해 현장 상황을 시간대별로 분석해 봤습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해 12월 1일 0시 49분. 출동 지령이 떨어진 지 9분 만에 화재 현장에 선착대가 도착했습니다. 대원들은 소방호스를 연결하고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 준비 작업을 거쳤고 1시 8분 쯤, 선착대장과 임성철 소방관이 창고 입구 부근에서 화재 진압을 시작했습니다. 이 때 콘크리트 처마가 갑자기 무너졌고 그대로 임성철 소방관을 덮쳤습니다. 화재 진압을 시작한 지 단 10초 만입니다. 당시 임 소방관은 방화헬멧을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임 소방관을 덮친 콘크리트 처마의 무게는 9톤 가량. 여기에 콘크리트가 떨어지는 속도와 임 소방관의 키를 고려했을 때 실제 받은 충격력은 48톤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화재안전기준으로 방화헬멧이 견딜 수 있는 최고 충격력 보다 많게는 100배 이상인 엄청난 무게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고 직후 임 소방관은 동료들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지 20여분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합동사고조사단은 이번 창고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타 원인 조사에 한계는 있지만 전기배선에서 단락 등이 관찰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창고 천장 부분이 나무로 돼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창고에 보관 중이던 가전제품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많아 짧은 시간에 불길이 크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소기훈, 박시연)
  • 2024.03.18(월) 16:47  |  김경임
KCTV News7
02:27
  • 총선 브리핑 D-23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선거일이 이제 3주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21일과 22일 정식 후보등록을 앞두고 후보들은 오늘도 자신의 정책 공약 발표와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지지층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점심시간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밥 먹고 합시다'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와함께 장애인 단체와의 간담회, 여성 경력 단절 방지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세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는 오늘 제2공항 관련 입장문을 내고 제2공항은 제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그동안 고통받아 왔던 원 공항 지역주민들을 위한 획기적 대책마련에 3명의 국회의원과 제주도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1차산업의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기업가 정신에 바탕을 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활동을 위해 경로당 주5일 점심을 제공하고 급식도우미를 반드시 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1인가구지원센터 제도화와 현실화를 통해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 돌봄 체계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는 아라동을 지역에 어린이공원이 단 2곳 뿐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해 이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3.18(월) 16:37  |  최형석
KCTV News7
00:46
  • 5살때 실종 미국입양, 40년 만에 가족 상봉
  • 5살에 실종돼 미국으로 입양됐던 남성이 40년 만에 가족을 찾았습니다. 제주경찰청 미제수사팀은 지난 1980년, 경남 김해에서 실종돼 미국으로 입양된 박동수씨가 경찰과 외교부, 총영사관 공조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경남 밀양서로부터 실종 사건을 인계받은 이후 2년 5개월 동안 조사 끝에 미국에 있는 박 씨의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이어 유전자 분석을 통해 국내에 80대 친모와 가족들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박씨와 국내 가족들은 친모가 있는 부산 보호시설에서 화상으로 상봉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2024.03.18(월) 16:28  |  김용원
KCTV News7
00:30
  • 금은방 손님 행세 금품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
  • 제주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쯤 제주시내 한 금은방에서 17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이 계산기를 가지러 간 사이에 금품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약 30분 만에 A 씨를 검거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2024.03.18(월) 16:11  |  김용원
KCTV News7
02:12
  • 부족한 일조량에 벚꽃 축제 '비상'
  • 제주의 대표 봄 축제인 왕벚꽃 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데요. 하지만 올 봄 유난히 길었던 비 날씨에 일조량 부족으로 개화가 당초 예상 시기보다 늦어지면서 벚꽃 축제 행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왕벚꽃 축제가 열릴 예정인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일댑니다. 축제장을 찾는 상춘객들을 위한 포토존과 각종 조형물 설치가 한창입니다. 특히 수백미터에 달하는 벚꽃터널 장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치감치 차량 통제도 나섰습니다. [이정훈 기자] "제주의 대표 봄 축제인 왕벚꽃 축제 개막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예년같지 않은 기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벚꽃 개화가 당초 예상 시기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축제장에는 벚꽃이 개화된 벚나무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평년 기준으로 3월 10일 정도에 발아해 25일부터 개화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난 9일 관측에서 발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개화시기도 늦춰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비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을 한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 "저희가 복숭아도 그렇고 (발아가) 조금씩 늦어진 게 약간 일조량이랑 연관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더 분석해봐야 합니다.)" 예상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마을에선 빨간불이 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일찍부터 조명을 가동하는 등 개화를 앞당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연합청년회 관계자] "그게 어쨌든 간 조금이라도 열을 조금 가하려고 조명도 좀 계속 틀어놓고 있고 물도 조금씩 주고 있고..."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주 왕벚꽃 축제가이상 기온으로 꽃없는 벚꽃 축제로 진행되지 않을까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3.18(월) 16:09  |  이정훈
  • 제주도관광협회,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오늘(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사설관광지와 관광숙박업, 관광식당업 등을 포함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출입구 경사로와 장애인화장실 등 시설의 개·보수 비용과 휠체어, 유아차 등 편의 장비 구입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 2024.03.18(월) 16:03  |  김지우
KCTV News7
02:29
  • '맛 좋은' 제주 조생양파 첫 출하…농가 근심
  • 올해산 조생양파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처음 출하되는 제주산 조생양파는 초기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뛰어난 상품성에도 경영 부담과 양파 수입량 증가로 농가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5천300여㎡ 규모의 한 양파 밭입니다. 20여명의 인력이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15kg들이 망은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양파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수확되고 있는 품종은 지난해 8월 파종된 조생양파로 매운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한 특징을 지녔습니다. [김지우 기자] "올해산 조생양파 출하가 제주에서부터 시작되면서 초기 가격 형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조생양파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647ha로 예측됐습니다.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이 기대돼야 하는 상황이지만 농가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이상기후로 양파 알맹이가 2개로 갈라지는 비상품 쌍구 비중이 평년 5% 수준에서 올해 30%까지 늘어나면서 정작 상품 출하량은 줄었기 때문입니다. 또 올해 잦은 비 날씨에 농약값이 갑절 이상 들어가고 인건비까지 올라 농사를 지어도 손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옥자 / 양파농가] "일조량이 따라주지 않아서 지금 작업을 하면 3분의 1은 다 버려야 합니다. 가격은 첫 작업을 하고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농민들 이래갖고 참 피눈물, 울고 있습니다."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최근 2년간 정부의 양파 수입량이 늘어난 점도 농가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송영석 / 대정농협 유통센터장] "조생양파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서 (재고량을) 모두 방출했기 때문에 가격 전망은 나쁘지 않고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영 도매시장, 지방과 가락동에 같이 보내고 농협 물류인 안성물류까지 해서 최대한 가격을 높이려고 중점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조생양파의 손익분기점은 kg당 1천 200원. 제주산 조생양파가 우리나라 양파의 첫 가격을 결정하는 가운데 좋은 품질에도 악재가 적지 않아 농가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4.03.18(월) 15:56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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